“수익은 아직 없는데, 지출은 계속 나가요.”
“마케팅비는 어느 정도 써야 과한 게 아닐까요?”
“인건비가 매출보다 더 높아도 되는 걸까요?”
스타트업의 재무관리에서 가장 큰 고민은
매출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‘지출을 어떻게 컨트롤할 것인가’입니다.
특히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고정비/변동비 구조 모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죠.
이 글에서는 스타트업 초기 단계별로 적절한 인건비·마케팅비 비율,
실전 기준, 투자자 관점에서 보는 위험신호, 그리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략까지 알려드립니다.
목차
- 스타트업에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중요한 이유
- 단계별 재무관리 핵심: Seed ~ Series B
- 업종별 평균 지출 비율 (실전 예시)
- 인건비·마케팅비 적정 비율 기준표
- 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지출 구조의 핵심
- 효율적인 비용 관리 전략 4가지
- FAQ
- SEO 키워드 & 이미지 검색어
1. 스타트업에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중요한 이유
스타트업은 ‘사람’과 ‘노출’에 의해 성장이 결정됩니다.
- 인건비 = 개발자, 기획자, 마케터 등 핵심 인재 확보 비용
- 마케팅비 = 브랜드 인지도 + 사용자 획득(CAC)에 직결되는 지표
수익이 없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나가는 비용이라,
‘적정 비율 관리’가 생존과 직결됩니다.
2. 단계별 재무관리 핵심: Seed ~ Series B
단계 | 주요 특징 | 인건비 비중 | 마케팅비 비중 |
---|---|---|---|
Seed (~Pre-A) | MVP 개발, 팀 구성 중심 | 50~70% | 5~10% |
Series A | 시장 진입, PMF 확립 | 40~60% | 10~20% |
Series B | 본격 성장, 유저 획득 확대 | 30~50% | 20~40% |
수익이 없어도 ‘지출 구조가 합리적이면’ 투자가 더 유리해집니다.
3. 업종별 평균 지출 비율 (실전 예시)
업종 | 인건비 비중 | 마케팅비 비중 | 특이사항 |
---|---|---|---|
SaaS (B2B) | 50~60% | 10~15% | 기술 인력 중심 |
커머스 | 20~30% | 30~50% | CAC 높음 |
콘텐츠 플랫폼 | 40~50% | 20~30% | 브랜딩 중요 |
게임 스타트업 | 30~40% | 40~60% | 출시 이후 급증 |
4. 인건비·마케팅비 적정 비율 기준표
아래 비율은 ‘매출 대비’가 아닌, 전체 고정비 중 비중 기준
- 인건비가 전체 지출의 50~60% 이상이면:
→ 기술 중심 기업, 투자 이전 단계라면 OK
→ 마케팅 확대 대비 아직 이른 구조 - 마케팅비가 전체 지출의 30~50% 이상이면:
→ 유저 획득 효율(CAC), 전환율 확인 필수
→ 매출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집행은 위험 신호
5. 투자자 입장에서 보는 지출 구조의 핵심
투자자가 체크하는 포인트:
- 인건비/마케팅비가 투입 대비 얼마나 효율적으로 성과를 냈는지
- CAC vs LTV 비율
→ 고객 1명 유치에 3만원 썼는데, 그 고객이 1만원만 소비하면 위험 - Burn Rate(월 소진액) → Runway(생존 가능 개월수)로 연결되는 지표
“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느냐”가 사업성보다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.
6. 효율적인 비용 관리 전략 4가지
① FTE 기준 인력계획
- 전체 인건비를 FTE(Full-Time Equivalent) 기준으로 정리
→ 불필요한 리소스 조기 파악 가능
② 마케팅비 → 성과 중심 구조 전환
- CPM, CTR보다 CAC, 전환율 중심 보고체계 구축
③ 자동화 툴 적극 활용
- 노코드/AI/마케팅 자동화 툴로 고정비 절감
④ 플렉서블 인력 구조
- 고정채용보다 파트타임, 외주, 프리랜서 조합
7. FAQ
Q1. 수익 없는데 마케팅비 쓰는 게 맞나요?
→ 시장 진입 초기에는 테스트 예산으로 제한적으로 쓰는 게 효과적입니다.
단기 ROI보다 학습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세요.
Q2. 인건비가 전체의 70%인데 괜찮을까요?
→ 시드 단계 개발 중심이라면 괜찮습니다.
단, PMF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는다면 구조 전환이 필요합니다.
Q3. 마케팅비는 ‘광고비’만 포함되나요?
→ 아니요. 브랜딩, PR, 인플루언서 비용, 콘텐츠 제작비 등도 포함됩니다.
스타트업은 단순히 ‘얼마 벌었는가’가 아니라,
‘얼마를 어떻게 썼는가’로 살아남습니다.
지금 우리 회사의 인건비·마케팅비 비율은 과연 적정한가요?